고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없는 고성군 구현과 수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성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끝나는 동시에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5..15~10.15까지 두고 지난달 24(수) 재난종합상활실에서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 박광용) 주재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지침 및 기관별 대응사례 공유 등 민‧관‧군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시 유기적인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올 여름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기관별 분담된 역할과 임무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지난 4월 11일 강릉 경포 산불 및 동해 지진 등 인근지역에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여 민‧관‧군 등이 함께 유기적으로 재산과 인명피해에 항상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여름철에 닥칠지 모르는 대규모 풍수해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선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유관기관에게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과 신속한 교통통제를 위해 국토관리청과 사전 협조체계 구축, 긴급구호 및 이재민 지원 등 재난발생시 사용가능한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기관들이 맡은 임무와 역할에 선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올 한해도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군의 주요 대처계획으로는 기상.재난 등 상황의 신속한 재난정보 홍보, 행정통신망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망 점검, CCTV통합관제로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 이재민 구호와 독거노인 보호대책 방안, 해수욕장.야영장.마을관리휴양지 시설 일제 점검 보수, 군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내 침수 취약구간 일제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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