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포레스트 건강정원 조성사업’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4/27 [13:01]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철원군은 지난 24일 철원군보건소에서‘포레스트(four-rest) 건강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경우 부군수, 이춘재 보건소장, 백승민 보건정책과장, 사업 담당부서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포레스트(four-rest) 건강정원 조성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철원군이‘4가지 건강테마’를 주제로 하는 건강 힐링 정원 조성을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31억이 투입되는 건강서비스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용역 업체는 해당 사업의 방향, 계획 검토 사항, 대상지 여건 분석, 건강정원 사례지 등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공정별 인‧허가 검토, 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시설 설치, 임야의 능선을 살린 건강둘레길 조성, 철원군 기후에 적합한 식재종 선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유일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센터 건립 사업’ 또한 선정된 공모사업(사업비 81억)으로 포레스트(four-rest) 건강정원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이며, 공공건강서비스 기반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출 대응 및 생활인구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우 부군수는“지역 주민이 상시 즐길 수 있는 건강테마정원을 조성하여 건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간 격차 없는 공공건강서비스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며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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