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한국전쟁을 다룬 소설 '전쟁과 사랑'의 저자 박도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박도 작가는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후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주요 저서로는 '허형식 장군'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항일유적답사기'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 외 다수가 있다. 소설 '전쟁과 사랑'은 6·25전쟁 초기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서 만난 북녘 인민군 전사와 남녘 의용군 간호사 간의 사랑과 이별, 뒤늦은 결혼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특강은 작가가 '전쟁과 사랑' 의 창작 배경을 설명하고 독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작가가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기록사진을 함께 보는 시간도 준비돼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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