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국 교육관계자 대상 팸투어 성황리에 종료
7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추진을 위한 사전 답사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26 [08:16]
▲ 원주시, 중국 교육관계자 대상 팸투어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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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사천성 및 중경시 교육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초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행사 추진을 위한 사전 답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간현관광지, 오크밸리리조트, 기후변화홍보관, 한지테마파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성초교, 버들중학교 등 원주시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등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가 3년 만에 재개됐다.”라며,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이 원주를 찾아오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2020년까지 83회에 걸쳐 총 9,300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원주시를 찾았으며, 오는 7월 7일 치악체육관에서 양국 학생 400명이 태권도 시범 등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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