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상시 체험장 운영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25 [10:26]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영월군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상시 체험장'을 운영한다. 최근 병원, 식당, 터미널 등 다양한 곳에 키오스크가 도입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사회적 소외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원활한 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인구가 많은 영월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 및 노년층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12일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실시한 1, 2차 교육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6월 23일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 4차 키오스크 집합 교육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소그룹 교육과 외부 체험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는 사회에서 장애인 및 노년층의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사회적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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