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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운영 준비 박차

최삼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06:04]

고성군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운영 준비 박차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4/28 [06:04]

 

▲ 고성군청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간성 전통시장 내 어시장은 1986년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 및 대형마트로 인한 시장 이용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시장 경쟁력이 저하 되어 왔다.

고성군은 전통시장의 먹거리 관광을 선호하는 현 유행(트렌드)에 맞추어 노후화된 시설을 개방형 점포로 개선(리모델링 사업)하기 위하여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사업’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어 5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년도 9월에 공사를 착공하여(간성 전통시장 내 구 어시장 1층, 277.5㎡) 올해 4월 준공한 사업으로,

기존 어시장 건물의 점포별 구획의 칸막이를 헐어 오픈형(중앙에 6개의 주방 공간을 조성) 매장으로 전환하여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하도록 조성했다.

이에, 고성군은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운영을 위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푸드존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명(음식점 6동)이며, 모집업종은 휴게음식점으로 전통시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간식, 간편식, 주전부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어야 하며 허가 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한 23.265㎡로, 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성군은 “지역 전통시장으로서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와 휴식 공간으로서의 변화된 환경과 상권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 등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라며, 침체되어있는 간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능력 있는 운영자가 선정되어 활기차고 생기있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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