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청 전경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번아웃(Burnout)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힐링캠프는 1기와 2기, 각각 40명이 참석해 진행되며 1기는 5월 24일 삼척시 도계 유리나라와 환선동굴을 관람하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2기는 6월 15일 영월군 상동에 소재한 하이힐링원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요가, 명상,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진복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심신 재충전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며 “종사자들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전달 체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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