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면 지역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인 마음두드림 힐링버스를 운영한다. 마음두드림 힐링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10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버스 안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우울증 자가 진단 검사 등이 이루어지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사 등 민간 전문가의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우울 및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나아가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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