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태백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의 근로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사업별 모집인원은 태백형일자리 23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8명 등 총 266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분야에서 DB구축,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98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4개월 또는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기본 근로시간은 주 1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다음 달 2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추진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접 고용으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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