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및 현장 점검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5/23 [08:34]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횡성군은 충북 청주와 증평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접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점검반을 구성하여 9개 읍면 소 사육 농가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우제류 농가의 접종실태 현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 후 사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구제역 유입 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백신 접종 및 보급실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5월 17일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명령 했으며, 이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 제1항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구제역 발생 시 같은 법 제48조 제3항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 100%를 감액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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