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 ‘탄자니아의 날’ 축제와 특별전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5/18 [10:40]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연기되어 왔던 “탄자니아의 날” 축제와 특별전 행사를 2023년 6월 10일 박물관 정원에서 개최하기로 주한탄자니아대사관과 합의했다. 주한아프리카대사관과의 아프리카 행사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2013년 코트디부아르 축제와 특별전을 위시하여 수단, 가나, 에티오피아, 르완다, 세네갈 및 잠비아 국가와 아프리카의 날 문화행사를 매년 시행해 왔었다. 탄자니아 국가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동부에 위치한 남북한 면적의 4배에 해당하는 국가로서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과 야생동물의 천국인 세랭게티 국립공원, 응고로고로 세계 최고의 넓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며 석유와 가스, 금, 철광석 및 석탄 등 풍부한 자원의 잠재력이 큰 국가로서 우리나라와 많은 협력이 필요한 국가이다. 8번째로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국제적 문화행사는 주한아프리카대사관은 물론 전 외교단에 관심의 대상이 되는 행사로 알려져 있고, 특히 금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의 긍지를 지켜 줄 수 있는 행사이다. 6월 10일 12:00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아프리카 공예품, 각종 체험, 아프리카 먹거리의 바자회, 아프리카 민속 음악과 춤, 장릉 낮 도깨비 뮤지컬, 탄자니아 화가 팅가팅가 그림 및 민속품 특별전시회, 아프리카 패션, 아프리카 사람과 친구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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