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를 지키기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의 활동은 2020년 7월 13일, 속초시청 앞 1인 시위와 함께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시장 선출과 함께 종료되었다. 이후 속초시는 재판부의 강제조정안에 따라 환경영향조사를 1년간 진행했다. 그리고 2024년 3월 21일 자로 영랑호 부교 철거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부교 철거 약속 후 철거가 지연되면서 5월 16일 자로 '영랑호를 지키기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의 시청 앞 1인 시위가 재개되었다.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은 부교가 석호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부교를 철거해야 한다조 주장했다. 그러나 부교 철거 합의 후 정치적 문제로 철거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영랑호수윗길 부교는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설되었으나 생태계 파괴 논란으로 지역사회의 갈등 쟁점이 되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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