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이 12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악권행정협의회 재출범 선포식에 참석했다. 선포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하 양양 군수와 이양수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협약서 체결, 규약 개정안 확정, 재출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설악권행정협의회는 속초, 양양, 인제, 고성으로 구성된 설악권 4개 시·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로 다시 출범했다.
재출범 선포식 후에는 2024년 제1차 정기회의가 이어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설악권 4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설악권 지역관광 브랜드 홍보,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조기 착공, 양양 오색케이블카 진입 구간 44번 국도 확장 등이 논의되었다.
이 시장은 설악권행정협의회 재출범 소식을 알리며, "속초시가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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