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여름을 맞아 이달 초부터 관내 물놀이장 3개소(나르샤파크,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국민체육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위치한 나르샤파크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평일·주말 모두 10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된다. 원통 체육문화센터와 기린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8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매주 화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내 물놀이장 3개소 모두 입장료는 4시간 기준 인제군민 3,000원, 일반인 5,000원으로 동일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원통 체육문화센터와 기린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조립식 수영장, 슬라이더, 물놀이 스포츠 3종 시설을 신규로 도입했다.
군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 인제군 곳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라면서 “개장 이후 SNS,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장마가 끝나는 주말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제읍 남북리에 위치한 하늘내린센터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27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이은결 비욘드 매직’ 공연이 개최된다”라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 화려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20,000원으로 인제군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관내 군장병 및 의경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오는 15일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문화프로그램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제·원통·기린CGV에서는 여름철 극장 야심작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럿 등 영화를 개봉일에 맞춰 상영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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