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양양군, 현산공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진행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9:04]

양양군, 현산공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진행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6/04 [19:04]

▲ 2023년 현충일 추념식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는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을 취명하여 온 군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면서 “이어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 및 분향, 김진하 양양군수의 추념사, 양양중·고등학교학생 2인의 추모헌시 낭독, 양양 600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된다”라고 전했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양양군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국가유공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