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양양군 ‘2024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예산 약 3천만 원 확보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20:06]

양양군 ‘2024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예산 약 3천만 원 확보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4/01 [20:06]

▲ 문해배달강좌

 

양양군이 교육부 주관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문해교육 운영비 2,95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월 29일 공모에 선정되어 기초 문해교육인 찾아가는 문해교육 배달강좌 ‘행복교실’과 연계한 체험학습활동(영화관, 키오스크 활용), 학습자를 위한 학용품 등 재료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시 학습 자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지난해 평생교육사를 양성하고,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면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기인한 불평등 예방 및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군민의 디지털 문해 수준을 향상시켜 양양군 평생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기초문해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비문해자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군은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기초 문해교육 수업과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5월 중 디지털문해교육 강사를 선발하여 필요한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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