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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402명 참여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7:45]

양양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402명 참여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3/07 [17:45]

▲ 개강사진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여 최종적으로 30개 과정(주간 20개, 야간 10개)에 402명이 강좌를 수강하게 됐다.”라면서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보다 5개 과정, 수강생 101명이 증가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된다.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요가·서예·바둑·회화(영어·일어)·라인댄스·커피 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통기타·정리수납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간대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가, 소도구필라테스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통기타반도 많은 수강생이 몰림에 따라, 양양군은 수강생이 집중되는 과목의 경우 차후 반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는 상반기 25개 과정, 하반기 31개 과정이 운영되어 681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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