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내일날씨] 대부분 비·눈 그치고 강추위

오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2/22 [18:36]

[내일날씨] 대부분 비·눈 그치고 강추위

오영주 기자 | 입력 : 2024/02/22 [18:36]

 

23일 강원과 충청, 남부 지방에는 가끔 눈과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최저 -6도까지 떨어져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체감 온도는 바람도 불어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5∼15cm, 강원 내륙 2∼7cm, 전라권 1∼3cm, 경북 북동 산지 5∼15cm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상권 5∼20mm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5∼30mm 등이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7~2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만에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비교적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m,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수준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남해 2.0∼4.0m, 서해 0.5∼4.0m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아침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어 이동 시 빙판 사고를 주의해야겠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