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속초시청(짜니와 래요)

속초시는 11월 20일, 10년 만에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연결하는 북방항로가 정식 취항된 소식을 전했다. 북방항로 재취항에 앞서 운항선사와 속초시, 속초시의회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한 자리에서 시범운항과 선박 기술 점검, 기항지 항만 운영 점검, 승객 수용 태세 점검 등 철저한 정식 취항 준비를 마쳤다.

또, 속초시는 겨울철 대설 등 재난 대응을 위해 ‘2023 겨울철 재난(대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속초시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방수용 드론, CCTV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리고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대설대비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제설 장비 12대를 투입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지난 한 달간 속초시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주요 연관어는 무엇이 있을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속초시 언급량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속초시의 언급량은 블로그 2만 315건, 뉴스 1,550건으로, 총 2만 1,865건이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속초시 긍부정 감성어 및 긍부정 추이

속초시의 긍정 감성어는 2만 9,813건(94.2%), 부정 감성어는 1,104건(3.5%), 중립 감성어는 743건(2.3%)이다.

속초시의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맛있다’, ‘좋다’, ‘즐기다’, ‘일품’, ‘최고’, ‘유명하다’, ‘추천 들’다’, ‘맛있는 음식’, ‘저렴한 가격’, ‘신선하다’, ‘깔끔하다’, 친절하다’, ‘별미’, ‘저렴한 가격’, ‘매력적’, ‘유명한 곳’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맛 느끼다’가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없다.

▲ 출처: 썸트렌드

속초시 연관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언급된 속초시의 연관어는 ‘맛집’, ‘회’, ‘속초여행’, ’하루’, ’바다’, ’동해’, ‘대게’,’ 여행’, ‘사진’, ‘식사’, ‘메뉴’, ‘양평’, ‘강원도’, ‘정선’, ‘춘천’, ‘안동’, ‘홍천’ 등이 있다.

속초시 관련 주요 이슈

속초시는 12월 15일, 시의 새로운 캐릭터인 ‘짜니’와 ‘래요’를 공개했다. 짜니와 래요는 설악산과 동해를 넘나드는 상상의 동물을 표현한 캐릭터이다. 짜니는 동해바다에 빠진 무늬와 색상을 반영한 파란색이, 래요는 설악산의 일출을 바라보다 그을린 얼굴빛을 반영한 분홍색이 특징이다.

두 캐릭터의 동글동글한 몸매는 모나지 않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속초시의 활기찬 모습을 형상화했다.

※ 관련 기사: 속초시, 새로운 상징물을 규정한 ‘속초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시행

속초시청은 12월 31일 저녁 8시부터 익일 0시 10분까지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속초 새해맞이 행사인 ‘갑진속초, 갑진새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연 행사로 불꽃놀이와 인사말씀, 사자놀이, 대동놀이, 기타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 포토존과 소원존, 빛 조형물 및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