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대리 매바위(출처: 인제군청)

인제군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지역 대표 향토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으로 시작돼 12일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콘서트, 문화 행사, 드론라이트 쇼 등이 마련됐다. 13일에는 축구, 그라운드골프, 한궁 등 18개 종목의 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외에도 지난 한 달간 인제군은 어떤 소식으로 주목받았을까? 또, 인제군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주요 연관어는 무엇이 있을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인제군 언급량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제군의 언급량은 블로그 3,231건, 뉴스 1,149건으로, 총 4,38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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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긍부정 감성어 및 긍부정 추이

인제군의 긍정 감성어는 1,970건(69.4%), 부정 감성어는 709건(25%), 중립 감성어는 160건(5.6%)이다.

인제군의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안전’, ‘좋다’, ‘최선’, ‘무료’, ‘즐기다’, ‘예쁘다’, ’최선 다하다’, ‘호평’, ‘유명하다’, ‘희망’, ‘힐링하다’, ‘도움’, ‘진심’, ‘다양하다’, ‘신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피해’, ‘아쉽다’, ‘울다’, ‘혐의’, ‘춥다’, ‘멀다’, ‘범죄’ 등이, 중립적인 표현은 ‘바라다’, ‘가능하다’, ‘정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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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연관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언급된 인제군의 연관어는 ‘서울’, ‘속초’, ‘밥’, ‘삼척’, ‘춘천’, ‘부산’, ‘동해’, ’문화’, ‘지역’, 축제’, ‘설악산’, ‘비’, ‘가을’ 등이 있다.

인제군 관련 주요 이슈

인제군은 10월 15일, 남면복합문화센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하여 설립된 남면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528㎡, 지상 3층 규모로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공공목욕탕, 다목적실, 동아리실, 도서관, 북카페 등이 마련됐다. 3층에 마련된 신남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생활문화센터는 이용 전 대관 신청을 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욕탕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7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인제군은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백담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백담역이 설립되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백담사, 십이선녀탕,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보유한 인제군 대표 관광지이다. 가을꽃축제 개최지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군은 동서고속철도 개통 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용대리 일원을 15ha 규모 정원으로 조성하는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지 조성에는 약 195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