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속초시,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전통극 개최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8/28 [14:04]

속초시,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전통극 개최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08/28 [14:04]

▲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포스터



속초시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 및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극『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개최한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공연이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당놀이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작품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하여 노래와 춤과 같은 연희적 요소와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전통극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통해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을 이야기한다.

 

본 공연 예매는 8월 29일 화요일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2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등 할인대상자는 50%(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을 채널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 공연, 공지 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름 석 자 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심청전 중 뺑덕어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마당놀이 인간문화재라는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신명 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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