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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최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1:02]

정선군, ’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07/13 [11:02]

강원도는 ’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시군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4곳 등 우수 7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강원도가 실시하는 시군 대상 평가는 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지표 달성률,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 건수 및 실적 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7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한다.

‘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는 정선군, 우수는 원주시와 춘천시, 장려는 삼척시, 태백시, 양양군, 화천군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정선군은 정량지표 달성률과 노력도 등 평가 전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금년 합동평가 정성지표 도 소관 우수사례 4건 중 1건이 정선군 자체 사례에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 중 원주시는 18개 시군 중 정량지표 달성률 2위, 노력도 1위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춘천시는 정량지표 달성률 1위, 노력도 3위를 기록하며, 강원도 실적 달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및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최우수 시군 220백만 원, 우수 각 150백만 원, 장려 각 70백만 원 등 총 800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된 인센티브는 도로 확포장, CCTV 시설 설치 등 시군별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자치단체 합동평가 시군 지표 달성이 강원도 실적 달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적 부진 시군에 대해서도 실적 관리 및 유인책을 마련한 계획이다.

강원도는 하반기 시군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 금년도 우수 시군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월별 시군별 부진 지표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부진 지표 실적 향상을 위해 시군과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 하위 7개 시군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시군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실적 향상 대책을 마련하고, 평가 유공자에 대한 유인책을 확대하여, 전반적인 시군 실적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주민의 복지와 안전 등 주민 생활 여건과 밀접한 지표들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를 평가받는 정부 차원의 종합평가로서, 평가 결과가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인 만큼, 금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시군 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우수사례를 적용하여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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