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6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들과 가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고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성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은 재능기부단체 삼정원 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개회식으로 유공자 표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8명(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 4)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