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동해시, 불법 숙박영업 재발방지 총력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50곳 대상 공동주택 내 숙박영업 불법성 홍보위해 서한 발송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0:09]

동해시, 불법 숙박영업 재발방지 총력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50곳 대상 공동주택 내 숙박영업 불법성 홍보위해 서한 발송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5/02 [10:09]

 

▲ 동해시, 불법 숙박영업 재발방지 총력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동해시가 불법 공유숙박 제로도시 달성에 이어 최근 불법숙박 영업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50곳에 협조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한문을 통해 “부동산 중개 시 공동주택 내 숙박 영업의 불법성 안내에 대하여 적극적인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서한문 전달은 최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공유숙박 영업행위 단속에 따라 영업주들이 침대, 냉장고 등 편의 가구·가전을 모두 갖춘 부동산 매물을 판매하면서, 해당 매물 구입자의 연이은 불법 숙박 영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미신고 불법 공유숙박 제로도시 선포 이후 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시작으로 총 138곳을 확인해 행정지도를 했으며, 행정지도에 따르지 않은 15곳은 현장 단속과 형사 고발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로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식순 보건소장은 “불법 숙박영업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소음 피해와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숙박 영업 없는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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