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 시행

고성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으로 거진읍, 현내면, 토성면 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2021년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인하여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이 기존 대형(260cc초과)에서 2018년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260cc)까지 확대됐다.

검사 시간은 한 대당 10분 정도 소요됐으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및 경적소음) 등이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했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 내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 추가 지정 및 출장 검사 실시를 통하여 이륜자동차 검사 대상 군민들이 장거리에 있는 검사소로 이동하는 불편 및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출장 검사는 고성군 이륜자동차 지정 정비사업소가 죽왕면 1곳(해광자동차정비)만 있어 검사소까지 차량을 장거리로 이동하여 검사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거진읍 21대 현내면 15대, 토성면 15대로 3개 지역 총 51대 출장 검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