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양구군은 7월 말까지 양구군의 대표 가구로 선정된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86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이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통계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조사는 조사 수행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면접 조사는 본인 동의로 이루어지고, 조사를 통해 얻은 개인 정보는 통계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조사를 토대로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통합건강 증진사업과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선미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