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양양군, 29일 양양전통시장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7:45]

양양군, 29일 양양전통시장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7/26 [17:45]

▲ 전통시장 사진

 

양양군이 29일 11시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상가에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과 바가지요금의 근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상품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양양군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사회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소비자정보 홍보 이벤트와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군은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비위생 상태, 요금 과다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점검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도록 물가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물가안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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