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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내년 4월까지 실시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13]

양양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내년 4월까지 실시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10/14 [16:13]

▲ 양양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차적 실시

 

양양군이 지난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화이자 JN.1, 모더나 JN.1)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5개소(상명내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중앙외과, 양양정형외과)다. 

 

접종 기간은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1950. 1. 1. ~ 1954. 12. 31. 출생자)는 10월 15일부터, 65세~69세(1955. 1. 1. ~ 1959. 12. 31. 출생자)는 10월 18일(금)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접종과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동절기 대비 중증화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대상자는 인플루엔자(독감)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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