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양양군,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 휴가철 안전사고 방지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7:23]

양양군,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 휴가철 안전사고 방지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6/26 [17:23]

▲ 양양군청

 

양양군이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 48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5개소, 관광농원 12개소로 총 509개소이다.

 

군은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방문할 것이 예상되므로 지역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양군은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관리 전문 기관·단체를 섭외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안전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 체계, 건물과 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상태도 살필 예정이다.

 

점검 시 안전수칙을 개시하지 않거나 감전 혹은 누전 등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보완조치와 시정을 명령하고, 주요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