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양양남대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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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양양남대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상류에서 하구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남대천 하천·하구 정화에 상시 투입될 9명을 모집했고,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주 5일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온 다량의 쓰레기는 하천이나 하구, 해안 백사장 등에 집중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경관 훼손과 함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로 인해 다량의 쓰레기가 남대천 하천변과 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남대천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전후에 하천 쓰레기 수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생태하천인 남대천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관광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