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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용 미생물 6종 ‘연중 무상공급’ 추진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18:22]

고성군, 유용 미생물 6종 ‘연중 무상공급’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5/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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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기반의 농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생산하여,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연중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거주지가 고성군으로 등록된 농·축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액상 미생물제를 5L 단위로 포장하여 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배양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다.

 

군은 “유용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를 예방하고 축사 악취 저감과 가축 질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라면서 “고성군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의 미생물은 고압 살균 배지에서 단독 배양하므로 유용 미생물의 순수성을 보장하고 농도(10⁶/㎖) 기준을 맞추어 생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물에 유용 미생물의 처리는 7~10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유기질 비료 및 퇴·액비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수확물의 증수 효과로 화학비료의 사용을 저감 할 수 있다. 특히 고초균과 광합성균은 축사 악취 저감효과가 커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에 유용 미생물 적용 효과를 홍보하여 고성군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친환경 농업환경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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