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외 3개 구장에서 ‘제12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단위의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로, 지역의 스포츠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대회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지스포츠 에이전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규모는 80개 팀 1,300명과 해외 10개 팀(중국 7, 일본 2, 태국 1)이며, 경기방식은 7인제(1·2학년), 8인제(3·4·5·6학년),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시상으로는 부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개인전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투상, 수비상, GK상 등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학부모, 대회 관계자, 해외 팀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고성군의 전국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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