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자연친화 프로그램인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교육 차수별 수강생 2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교육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생태조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이론), 해변 플로깅, 설악산 생태 탐방, 친환경 소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양양 매호 석호 탐방, 실내 가드닝과 실내 식물 화분 만들기 등, 실내교육과 함께 지역의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태·환경 특성 등 자연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함양을 돕기 위한 생태교육의 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지역생태계를 직접 조사하고 경험하며 자연친화적인 자세를 갖고 지역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프로그램 위탁기관인 강원산림교육협회 또는 양양군 삭도추진단에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와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