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화합의 생활자치 토대를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하여 마을단위 공동체 6개소와 양양군 주민 공동체 3개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화합과 마을자치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9개 공동체(마을단위 공동체 6개소, 양양군 주민 공동체 3개소)에는 1개 공동체당 2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결하는 성과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장 동력을 키웠고,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모유형은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기타 주민공동체 실천 운동 등 5개 분야이다. 단, 마을안길 포장 등 마을숙원 해결사업, 일회성 행사위주 사업, 여행성 사업, 정치·종교목적 사업, 특정지역·단체 이익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군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4월 중 지원대상 공동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두 9개 마을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진행했다.”라면서 “최우수 양양읍 이장협의회(거마천 계절꽃 군락지 조성 사업), 우수 공수전리 마을(아름다운 자두마을 가꾸기 사업), 장려 황이리 마을(2023년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사업), 남애3리 마을(남애3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이 각각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체별 공모 신청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4월 10일까지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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