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양문화재단이 지역 생활문화 활동 활성화를 통한 문화사업 확대를 위해 「2024 생활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여 지역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단체의 임차비, 홍보비, 재료비 등의 활동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최대 20개 단체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3월 4일) 양양군을 주소지로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간 1회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생활예술단체이다.
단, 국립 또는 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학교·학원·교습소 등이 주도하는 단체, 국·도·군 및 유관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 학교 종교·친교 기관 및 이들 기관의 소속 또는 운영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등으로,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발간사업(책자발간 만을 위한 사업 제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영상 등 전시예술(기획전, 회원전) △연극, 음악, 뮤지컬, 사물놀이 등 공연예술 사업이다.
이후 양양문화재단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운영 역량, 기여도 및 파급효과 등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치고 3월 중 지원단체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전주병 사무국장은 “이번 생활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예술단체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양양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