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설 연휴 기간(2.9. ~ 2.12.)에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등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개 분야 23명(총 94명)이 투입돼 해당 부서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상황실 운영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당직실에서 상황 유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군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 안정 및 민생안정 도모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추진한다.
설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 해소,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수·축산물 가격 표시 및 원산지 지도·단속, 성수품 중점 관리 및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 도모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성금 및 후원 물품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관·군 합동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쓰레기 특별수거(2월 9일, 2월 12일)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및 단속, 연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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