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연고'는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이라는 뜻으로, 문화예술로 개인을 연결시키고 공동체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치유적인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하는 고성군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관계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간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워케이션, 군인 가족, 모아그룹, 다문화, 소상공인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악, 예술놀이, 소마틱스, 스윙재즈, 댄스 등의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연고' 프로그램으로는 △가야금 소리 산책(관계 인구를 위한 가야금 연주 및 이완 프로그램/맹그로브 고성), △예술을 놀이(모아 애착 증진을 위한 영유아 예술놀이 프로그램/달홀문화센터), △마치 march, 잔치같이(외국인 학생을 위한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경동대학교), △가족‘s wing(군인가족을 위한 스윙댄스 프로그램/달홀문화센터), △오늘, 나를 돌봄(소마틱스를 활용한 심신 이완 프로그램/피치비치) △겨울밤, 내 몸 사용법(움직임의 향상을 위한 펠든크라이스/피치비치)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군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예술연고'를 통해 가족, 중장년, 영유아, 다문화, 관계 인구 등 다양한 공동체와 세대가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술연고'의 모든 프로그램은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여 군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심미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및 고성문화재단 SNS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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