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DMZ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실감나는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생태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AR 동·식물원은 고성의 대표 동물인 산양, 사향노루 등을 모형으로 연출하여 습지와 하천, 해변 등을 배경으로 AR 망원경을 통해 실제 살아있는 동식물을 관람하는 콘텐츠이다.
4D 기차여행은 KTX를 재현한 세트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로 기차여행을 하며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로 5개 접경지역 중 유일하게 고성군에 설치되는 것이기도 하다.
북한 생생 망원경은 고성과 인접한 북한 지역의 모습을 3D 및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다.
최정석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망대를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 및 특색있는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사업은 고성군을 포함한 5개 접경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진행되는데 고성군은 AR 동·식물원, 4D 기차여행, 북한 생생 망원경 등 총 3가지의 콘텐츠가 설치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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