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업인 수당 추석 전까지 농가당 70만원 지급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2/08/26 [10:12]
양양군이 26일부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기능 증진을 위해 ‘강원도 농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농업인 수당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가계경제 안정을 위한 것으로 추석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 강원도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및 농어업경영체로 등록 돼 있고, 지급 신청기간 중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군은 지급대상자 2,894농가를 최종확정하고 농가당 70만원씩(선불카드 50만원+강원상품권 20만원) 총20억2,580만원을 지급한다. 수령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한 사회보장적 성격의 지원금으로 농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을 추석 전까지 모두 지급해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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