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09/07 [11:52]
인제군이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는 예방활동으로 인제군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10월 14일까지 대상지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상하수도 16개소, 공동주택 23개소, 급경사지 23개소, 교량 9개소, 레저스포츠시설 4개소, 관광숙박시설 1개소, 농어촌민박 4개소, 박물관/미술관 4개소, 산사태위험지역 등 산림관련 9개소, 기타 15개소 등 총 108개소이다. 인제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점검 대상 ‘주민신청제’를 운영, 지난달 19일까지 주민 신청을 받아 점검 대상을 추가 선정했다. 인제군은 특히 거리두기 해제로 위험성이 증가한 스포츠 레저시설과 태풍 등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PC방, 음식점, 노래방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다중이용업소는 올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인제군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우편발송하고 주요 인구밀집 지역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김백수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실시하여 사고예방 및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