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읍·면 장날일정에 맞춰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토녹화 50주년이기도 한 뜻깊은 해를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인제군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한 유실수 3종(왕자두, 체리, 매실) 지역주민 1인당 2본씩 선착순 무료로 배부된다. 총 배부 수량은 7천본이다.

장소는 11일 서화면 천도리 우체국 앞 광장(오전 10시 30분), 12일 북면 원통리 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오전 10시 30분), 상남면 상남리 복지회관 앞(오후 14시), 13일 남면 신남3리 경로당 앞 광장(오전 10시 30분), 기린면 현리 공영주차장(오후 14시), 14일 인제읍 상동리 전통시장(오전 10시 30분)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꿔 산림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