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승주 보건소장)는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운영,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양양군은 “두 마을은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라면서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의 노력 끝에 지난 9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라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