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이번 주말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려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2024 양양컵 전국유소년 농구대회’가 양양국민체육센터, 양양군실내체육관, 양양중학교, 상평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등 3학년부까지 6개부로, 53개 농구팀에 모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같은 기간 △‘2024년 양양군수배 전국 BMX 왕중왕전 및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이 양양BMX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 (사)대한자전거연맹 및 (사)한국BMX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BMX 경기장에서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첫째 날인 8월 31일에는 우리나라 대표를 선발하는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이 열리고, 둘째 날인 9월 1일에는 전국 초․중․고등부 및 엘리트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양양군수배 BMX 왕중왕전 대회가 열려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9월 1일에는 △설해원 골프리조트에서 양양군 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제23회 양양군민 골프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105개팀에 군민 42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고 선의의 경쟁과 함께, 상호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열리는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지역경기활성화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양양의 자연경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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