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행정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9급 기술직군의 일반토목 3명과 의료기술(임상병리) 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필수 요건으로 의료기술 응시자는 임상병리사, 일반토목 응시자는 시험응시가 가능한 산업기사·기사·기술사 중 1개 이상 자격(면허)증을 보유해야 한다.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공고일 이전까지 총 3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했거나 2024년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국내거소지)를 강원특별자치도로 둔 사람이다.
접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인제군청 자치행정담당관(행정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9월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신만채 자치행정담당관은 “관련 분야의 업무경험이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험 관련 공고 및 서류, 합격자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홈페이지(시험정보)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담당관 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