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대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62명을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라면서 “선발된 대학생들은 관내 해수욕장, 지역 아동·자활센터, 퐁당퐁당물놀이장(양양남대천 수변 물놀이장), 양양작은영화관 등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 기준(6월 17일),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은 제외된다. 1가정 1자녀만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로, 2개조로 나뉘어 각각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시급 9,860원, 1일 86,880원(중식비, 4대보험 개인부담금 포함)이며,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7월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라면서 “선발된 대학생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재학증명서(선발 발표 이후 발급),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군에 제출해야하며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될 시 예비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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