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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접경 개발 분야 정책사업’ 추진 위해 중앙부처 방문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5 [19:04]

고성군, ‘접경 개발 분야 정책사업’ 추진 위해 중앙부처 방문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3/15 [19:04]

▲ 고성군청

 

고성군은 지난 3. 13(수) 국토교통부 및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접경 개발 분야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 계획안에 반영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접경지역의 군민 경제와 직결되면서 향후 남북교류를 대비한 교통망 확충의 교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열어가기 위해 절실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군의 건의사항은 △강원지역 동서남북 간 양방향 직결노선이 구축될 수 있도록 춘천 속초선~강릉 제진선을 연결하는 고성 연결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화진포 신호장을 화진포 역으로의 승격 추진과 국비 지원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관광객 수요 증대 및 지역 관광산업 개발, 금강산관광 수요 사전 대비 추진을 위한 화진포역으로 변경 △현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인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건설사업은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한 조기 건설 등이다. 

 

군 관계자는 또한 “지리적 여건(남북분단)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기반,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 2025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 4건 3,200백만 원(2025년 국비 기준) 2025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 4건 4,586백만 원(2025년 국비 기준)을 발굴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 및 중앙부처, 국회의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접경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사업도 수시로 당위성을 설명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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