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월 1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6일 동안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최저 시급인 9,860원과 주휴수당, 연차유급휴일이 보장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속초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입니다. 이들은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로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이 4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선발자 발표는 2월 26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51명의 모집인원이 있으며, 19개의 사업장에서 지역공동체 42명과 행복일자리 9명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시설 환경정비 등을 주요사업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기에 처한 수산업계 종사자들에게도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해 행복한 바다일자리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속초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속초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