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출근길도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낮겠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낮겠으며,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는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0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0도 ▲강릉 -3도 ▲대전 -7도 ▲청주 -5도 ▲광주 -3도 ▲전주 -5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5도 ▲청주 4도 ▲광주 8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다만, 낮부터는 영상 4도까지 올라서 예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별다른 눈, 비 소식은 없이 쾌청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