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눈비가 차차 잦아들면서, 현재는 일부 중부내륙에만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겠다. 오늘 저녁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부터는 녹아내린 눈 등이 얼어붙을 수 있어 빙판길을 조심해야겠다.

4일(목( 차츰 북서쪽에서는 찬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영하 3도가 예보돼, 오늘보다 5도가량이 낮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다만, 내일 낮에는 다시 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아침 반짝 추위일 것으로 예상 된다. 

내일 중부지방의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고양시가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까지 내려가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청주 7도까지 오르겠다.

강원 영동 지방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경남,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