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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수산종자(해삼) 방류 추진...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 생산력 증대 기대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18:33]

속초시, 수산종자(해삼) 방류 추진...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 생산력 증대 기대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12/19 [18:33]

▲ 속초시청

 

속초시가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속초시 연안해역에 해삼 종자 약 361천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해삼)는 올해 7월에 부화하여 5개월의 성장기간을 거쳐 현재 개체 당 1~2g으로 성장시켰으며,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종자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는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을 통해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생산력 증대에 힘쓰고 있다.”라며, “어업인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산자원을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속초시는 지난 4월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뚝지 380천 마리, 쥐노래미 14천 마리, 해삼 102천 마리, 강도다리 61천 마리 등 총 557천 마리를 매입방류했고,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로부터 무상분양받은 뚝지 200천 마리, 강도다리 50천 마리, 개량조개 140천 마리 등 총 390천 마리를 무상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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